오늘 소개해드릴 음반은

이현석의 1집 Sky High / 어떻게 할까  입니다.



이현석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기타를 연주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모두 클래식을 전공했던 남매들과는 달리

그는 김수철과 송골매의 음악에 빠져 나중에 프로 뮤지션 활동을 결심하게 됩니다.





서울 여의도 고등학교에 진학한 그는 스쿨 밴드 '발모아'의 기타리스트로

파고다극장과 이태원 록월드 무대에 오르며 경험을 쌓았고

이후 미국 유학을 떠납니다.

(그때 스쿨 밴드 '발모아'의 멤버 마경식, 임홍렬, 민경일은 이태섭을 새롭게 영입해 '아발란쉬'를 결성하여 

프로젝트 앨범 'Friday Afternoon 34.55min에 참여했습니다.)





미국 메릴랜드주립대에 재학중에 4트랙 녹음기로 제작한

데모 테이프를 들은 서울음반이 음반 제작에 승인하고

귀국했던 이현석은 더 좋은 사운드로 녹음하기 위해 다시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



그는 사방으로 최고의 스튜디오를 찾았고 결국 

밴드 'Wizard' 출신의 기타리스트 Michael Fath의 작품을 맡았던

큐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엔지니어 Jim Ebert와 함께 레코딩을 진행했습니다.

당시 드러머를 구하지못해

드림머신으로 대처했습니다..

곡들은 10곡 모두 이현석의 창작곡이며

6곡은 연주곡 입니다.



'Life Cycle'은 심리학 수업 도중에 떠오른 영감을 바탕으로 완성되었습니다.

Child's Play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다양한 연주 기법으로 표현 했다고 합니다.

엘피뮤지엄



www.lpmuseu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