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음반은
김추자의 늦기전에 /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입니다.
이 음반은 1969년 10월 20일에 발매되었으며
(당시 3반까지 재발매되었으며 최근 2018년 7월 19일
600장 한정으로 재발매 되기도 하였습니다.)
김추자의 데뷔앨범 입니다.
CD판은 2002년, 2009년 각각 발매하였습니다.
신중현은 덩키스 시절 여성보컬 이정화를 내세워
국악과 사이키델릭을 접목하였지만 상업적 실패후
추천여고 시절 춘천향코제에서 '수심가'로 3위에 입상한
당시 동국대생이던 김추자로 이 앨범을 통해
다시 국악과 사이키델릭을 접목시킵니다.
곡들을 살펴보면 전10곡 모두 신중현이 작곡하였습니다.
앞면은 모두 김추자곡이며 뒷면은 국가대표 레슬링 선수 출신 가수 소윤석과
비보스와 샤우터스 출신인 김선의 노래로 채워져있습니다.
이 앨범에서 '늦기전에',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나뭇잎이 떨어져서' 3곡이
크게 히트하면서 신인가수 김추자를 단번에 인기가수로 만들었습니다.
이 앨범은 초판의 (초판은 예그린레코드, GF 앨범자켓) 큰 인기로 이후
재발매 (예그린레코드, 현재 소개해드리는 판)가 되었고
3반까지 (성음레코드) 발매되었습니다.
엘피뮤지엄
www.lpmuse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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