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음반은
양병집의 아침이 올때까지 / 바둑 / 사랑해보자 입니다.
개인적으로 사인을 받은 사인반으로
1980년 6월 25일에 발매되었습니다.
저번에 소개해드린 1집인 양병집 넋두리
수록된 곡의 부적격 판정으로 판매가 금지되었습니다.
이후 1978년 14곡의 신곡으로 두번째 앨범을
발매하려 했지만 무려 8곡이 심의불가 통보를 받고 또 연기되고
양병집은 이시기 신촌에 '톰슨 캐빈'이라는 카페를 오픈하고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그레시브 락 밴드인 '동서남북'의 앨범 제작에
참여하기도 합니다.
2년뒤인 1980년 드디어 오늘 소개해드리는 이 앨범인
양병집의 두번째 앨범이 발매됩니다.
그러나 그의 두번째 앨범은 상업적으로 실패를 하고
1981년 그는 신촌역 부근에 다시 '모노'라는 라이브 카페를 오픈합니다.
이전 앨범 거의 모든곡이 번안곡이었지만
이번 앨범에서는 '이침이 올때까지', '그대', '바둑', '인생 오십년' 총 4곡을 그가 작곡을 하였습니다.
엘피뮤지엄
www.lpmuse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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